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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소라 인턴기자] 배우 이다해가 영화 '가비'의 하차를 결정했다.
지난해 드라마 '추노' 차기작으로 영화 '현의노래'를 선택했던 이다해가 작품이 6개월 이상 지연돼 하차한 데 이어 이번 영화 '가비' 또한 일정이 미뤄지며 결국 또 다시 하차를 결정했다.
'가비'는 지난해 12월 첫 촬영 예정이었으나 지금까지 미뤄지고 있으며 예산 또한 최근 100억원에서 50억원 이하로 줄어들어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
'가비'는 '접속', '텔미썸딩'을 만든 장윤현 감독의 차기작으로 조선 최초의 바리스타를 둘러싼 미스터리 사기극이다.
김탁환 작가의 소설 '노서아 가비'를 각색한 작품으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커피를 즐겨 마시던 고종황제에게 커피를 접대하던 한 여인을 둘러싼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다해는 하차하지만 함께 캐스팅된 주진모와 박희순, 유선은 그대로 출연할 예정이다.
[이다해.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소라 인턴기자 s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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