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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여성 어쿠스틱 듀오 제이레빗(J Rabbit)이 첫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동영상사이트 유튜브에서 정다운과 정혜선의 악기 연주 영상이 30만회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제이레빗은 4일 첫 정규 앨범 '잇츠 스프링(It's Spring)을 공개했다.
이번 정규 앨범은 총 10곡이 수록, Hcube와 작업한 'aMorejo', '힘든가요'를 제외한 모든 트랙이 연주자와 보컬리스트가 한 공간에서 동시에 녹음하는 원-테이크(one-take) 방식으로 진행돼 라이브와 레코딩 사이의 미묘한 밸런스를 담아냈다.
신곡 '러브 이즈 소 어메이징(Love is So Amazing)'은 재미있는 가사와 정다운의 바이올린 연주가 돋보이며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는 기타, 피아노와 조화를 이룬 두 사람의 목소리가 귀를 끈다.
앞서 일렉트로닉 뮤지션 Hcube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발표했던 싱글 '요즘 너 말야'와 '내일을 묻는다'는 제이래빗만의 색을 더해 수록됐다.
차세대 인디 뮤지션으로 떠오르고 제이레빗은 뛰어난 노래실력과 함께 피아노와 기타, 바이올린, 마림바 등 다양한 악기들을 연주할 수 있는 실력자다.
특히 제이레빗은 휴대용 녹음기로 녹음했던 '요즘 너 말야'와 '내일을 묻는다' 두개의 트랙으로 지난해 11 월 첫 싱글 '테이크 원(TAKE ONE)' 을 발매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첫 번째 콘서트도 사흘만에 매진되는 기염도 토했다.
[사진 = 4일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 제이레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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