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캣 엔터테인먼트와 캣 뮤직 아카데미가 제2의 ‘서태지와 아이들’을 발굴한다고 밝힌 가운데 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전전후 아이돌 양성을 목표로 가요계 ‘빅3’ 기획사에 정면 도전장을 던진 캣 엔터테인먼트의 1차 비즈니스 구조는 캣 뮤직 아카데미. 먼저 좋은 재원들을 오디션한 뒤 향후 2년간 캣 뮤직 아카데미에서 조직적인 훈련을 시켜 밴드음악과 힙합을 겸비한 실력파 뮤지션을 키워낸다는 구상이다.
이어 2차 사업구조로 매니지먼트와 음원제작을 병행하고, 마지막으로 아카데미를 예술전문 대안학교로 발전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록커 윤도현을 비롯해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 쥬얼리, 트로트 가수 장윤정, 박현빈, 걸그룹 나인뮤즈, 가수 장나라, 개그맨 이수근, 장동혁 등이 응원 메시지를 보내왔다.
특히 윤도현은 밴드 음악과 힙합이 결합된 전천후 뮤지션을 키워낸다는 캣 엔터테인먼트의 콘셉트에 대환영의 뜻을 전해온 것.
여기에 위대한 탄생의 이태윤(베이스), 최태완(피아노), 김선중(드럼)이 실전 연주 레슨을 펼치고, ‘사랑 안해’의 히트작곡가 박근태가 조련사로 나선다. 플라워의 고유진은 발라드 창법을, JK김동욱은 소울 창법을 레슨할 계획이다.
‘서울패밀리’의 위일청, ‘독도는 우리 땅’의 정광태는 주부들의 노래선생님으로 나서게 됐다.
[서태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