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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인턴기자] 한 갸루족 미녀 골프캐디의 메이크오버가 실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5일 방송되는 온스타일 '패션 오브 크라이 시즌2'에서는 미녀 골프캐디 갸루족이 전격 메이크오버에 도전하며 눈길을 끌 예정이다. 갸루족은 일본 패션문화의 하나로써 눈화장이 진하고 태닝을 하는 등 화려한 패션을 선호하는 여성들을 지칭하는 용어다.
그 주인공은 최영은(21)씨로 "단점을 가리려다 보니 갸루족이 됐다"며 "이제는 최소 1시간 이상 메이크업을 해야 집을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최영은 씨는 미모의 소유자지만 과한 메이크업으로 전문가들로부터 사상 최악의 참가자라는 혹평을 얻기도 했다.
하지만 일주일 후 완전히 달라진 청순 섹시녀로 스튜디오에 등장한 의뢰인의 모습에 MC 신봉선은 "일주일전에 만난 분과 동일 인물이 맞는지 내 눈이 의심스럽다"며 "마치 부잣집에 입양돼서 귀하게 자란 언니같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메이크오버에 큰 만족감을 표한 최영은씨는 "변화된 모습도 좋지만 그보다 숨기고 싶기만 했던 단점들을 이제는 장점으로 이쁘게 보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감사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골프캐디 갸루족 최영은씨. 사진 =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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