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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영록 인턴기자] 오는 12일 공연 예정이 었던 '시크릿 가든 OST 2차 콘서트'가 돌연 취소됐다.
현재 티켓 예매처인 인터파크에는 "본 공연은 취소되었습니다. 본 예매건에 대해서 빠른 시일내에 인터파크에서 일괄 취소합니다"라는 공지를 올렸다.
지난 1월 처음 개최된 '시크릿 가든 OST 콘서트'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5분 만에 2000석 전석이 매진을 기록하는 호응에 힘입어 두 번째 공연이 추진된 바 있다.
그러나 오는 7일 해병대에 입대하는 주연배우 현빈의 공백으로 인한 티켓 판매 부진이 결국 공연 취소로 이어진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군에 입대할 현빈의 메시지가 담긴 영상물을 마련하고 다양한 아이템을 준비했지만 티켓 판매가 생각보다 원활치 않았다"며 취소 배경을 귀띔했다.
콘서트 취소 소식을 접한 팬들은 "진행 한 곳에서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듯.." "솔직히 티켓 값이 너무 비쌌다"등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에서는 드라마 OST에 참여 한 백지영, 김범수, 포맨, 이루마 등이 출연할 예정이었다.
['시크릿 가든'공식 포스터. 사진 = 시크릿 가든 홈페이지]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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