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빈, '탈진' 불구 '뮤뱅'서 성공 데뷔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신인가수 박소빈이 탈진에도 불구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가졌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는 지난 2일 '이별맛'을 발표한 신예 박소빈이 출연했다.

특히 박소빈의 소속사 에스컴퍼니 측은 이날 오전 "박소빈이 데뷔 첫 무대를 하루 앞두고 탈진해 병원신세를 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어 데뷔 무대에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박소빈은 이날 방송서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탈진 사실이 믿기지 않을만큼 훌륭한 데뷔 무대를 치러냈다. 팬들도 방송 후 "탈진했다더니 건강한 모습 봐서 다행이에요", "데뷔 무대 멋졌습니다.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또 다른 신인 가수 예아라는 한층 여유로운 실력을 선보여 많은 팬들에게 호평 받았다.

[박소빈. 사진 = KBS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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