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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원조 한류스타 김희선이 중국에서 영화에 함께 출연하는 남자배우로부터 손 등 기습 키스를 받아 화제다.
중국 현지 언론들은 최근 "한중합작영화 ‘전국’에 출연하는 김희선이 유명 남자배우 쑨훙레이에게서 짧지 않은 시간의 키스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키스 당시 김희선과 쑨훙레이는 영화 홈페이지 발표회 공개석상에서 영화를 홍보하는 상황이었다. 이날 쑨훙레이는 김희선에게 다가가 고개를 숙이고 손 등에 키스하려 했고, 김희선은 잠시 당황했으나 허락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키스는 6초 가량 지속됐다.
김희선은 이 자리에서 중국 출장과 관련 '남편과 딸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기도 했는데 “자유로운 편이다. 하지만 나는 현모양처 스타일이며 가정일 돌보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김희선은 아울러 "배우 쑨훙레이와 자주 노래방에서 노래를 불렀다고 공개하면서 성룡과 과거 함께 찍었던 영화 ‘신화’ 주제곡(듀엣곡)을 쑨이 함께 부르길 즐겼다"고 밝혔다.
김희선이 출연한 합작영화 ‘전국’은 쑨훙레이 외에 오진우, 징톈 등이 함께 출연하며 내달 15일께 중국 전역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쑨훙레이로부터 손 등에 키스를 받는 김희선. 사진 = 중국 쿠류닷컴 캡쳐]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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