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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원조 섹시스타 김진아(48)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김진아는 4일 오후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남자들은 내 눈빛을 보면서 혼동했다”며 “나는 그냥 쳐다보지만 눈빛이 워낙 촉촉해 남자들이 오해했다”고 섹시한 이미지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 오해를 받았던 과거를 털어놨다.
실제로 이날 공개된 과거 사진에서 김진아는 원조 섹시스타답게 비키니를 입은 모습과 섹시한 눈빛으로 출연진들에 ‘명불허전’의 놀라움을 선사했다.
김진아는 이어 “결혼해도 그 눈빛이 어디 가겠나? 결혼한 아내가 끼 있는 눈빛을 보이면 안될 것 같아 바닥만 쳐다보고 다녔다”면서 “남편 볼 때만 쳐다봤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김진아는 외국인 남편 케빈 오제이 씨와 결혼 11년차를 맞았다. 이날 김진아는 국제결혼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한국 남자들은 결혼 같은 중요한 이야기가 나오면 절 버렸다. 결정적인 순간에 돈이나 부모를 찾았다”며 “그런데 타국에서 온 왕자님이 절 보고 ‘첫눈에 반했다. 결혼하자’고 청혼했다. 나이도 있고 이 남자를 놓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진아. 사진 = SBS 방송캡쳐]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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