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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미국에 란제리 풋볼리그(LFL)가 있다면 일본에는 '비키니 축구단'이 있다.
글로벌 남성채널 FX는 오는 7일 자정 '일본 섹시 스포츠중계' 시즌3 축구편을 국내최초로 방송한다. 시즌 1과 2에서 볼링, 골프, 배구 등 다양한 스포츠로 대결을 벌이던 미녀들이 이번 시즌 3에서는 축구로 맞대결을 펼치는 것.
그러나 단지 비키니만 입고 축구를 한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실제로 J리그 출신의 프로축구선수 미즈우치 타케시(우레와 레즈)는 미녀들을 일일이 코치 해주며 슛, 드리블, 패스 등을 전문적인 기술을 가르친다.
또 총 4개의 팀으로 이루어진 미녀들은 토너먼트 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리며, 전, 후반 각 7분씩 총 14분의 경기에 전력으로 질주한다. 무승부시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로 승부를 결정짓는 등 축구경기의 모든 규칙을 적용한다. 여기에 미녀들 중에는 실제로 배드민턴, 배구, 탁구 등 순발력 있는 운동선수 출신들이 포함돼있어 상상 이상의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일본 섹시 스포츠중계 시즌3-축구 편'은 민경수 캐스터, 김남훈 해설위원의 유쾌한 입담으로 방송된다.
[사진 = 티캐스트 제공]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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