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이승엽이 주니치 드래곤스와의 시범경기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승엽은 5일 오후 일본 나고야돔에서 벌어진 시범경기 주니치 드래곤스와의 경기서 1루수 겸 5번 타자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시범경기서는 1할(9타수 1안타)을 기록했다.
이승엽은 2회초 첫 타석서 주니치 히라이 마사후미를 상대했지만 2루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팀이 0-5로 뒤진 4회초 1사 1루서는 주니치 세 번째 투수 오카다 토시야를 상대로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하지만 2루 주자는 아웃되고 본인은 세이프됐다.
팀이 1-5로 추격한 6회초 이승엽은 오카다를 상대했지만 1루수 땅볼에 그쳤다. 9회초 마지막 공격서 선두타자로 나선 이승엽은 주니치 아사오 다쿠야를 상대로 볼카운트 2-3에서 낮은 볼을 때렸지만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한편 오릭스는 주니치에 3-5로 패했다.
[이승엽]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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