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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데뷔 후 처음으로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정상을 목전에 뒀으나 아쉬움을 삼켰던 힙합듀오 마이티마우스의 상추(본명 이상철)가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가겠다”는 희망찬 소감을 건넸다.
상추는 5일 자정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록 1위는 못했지만 2위로도 크게 만족한다”며 “저희 음악을 좋아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믿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마이티마우스는 지난 1월 발표한 정규 2집 타이틀곡 ‘톡톡’(Tok Tok)으로 4일 오후 KBS 2TV ‘뮤직뱅크’ K-차트 1위 후보에 올랐으나 2년 3개월 만에 컴백한 빅뱅의 새 미니앨범 ‘투나잇’에 밀려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상추는 “우리가 아이돌이 아닌 가수 분들의 작은 희망이었으면 좋겠다. 자 또 달립시다”라고 희망찬 메시지를 전했다.
이와 관련 마이티마우스의 팬들은 “정상을 밟는 날이 꼭 올 것”이라며 응원했다.
마이티마우스의 ‘톡톡’은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신나면서도 달콤한 랩 댄스곡으로 김종국의 조카로 화제를 모았던 소야가 보컬 피처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마이티마우스의 상추(오른쪽)와 쇼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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