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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영록 인턴기자] 오늘(7일) 스타들의 입대와 제대가 동시에 이뤄진다.
H.O.T 출신 이재원은 7일 오전 동두천서 제대하며, 최근 절정의 인기를 달리고 있는 현빈은 포항서 해병대에 입대한다.
먼저 이재원은 7일 오전 8시께 경기도 동두천시 28사단 본부대 군악대에서 전역식을 갖고 약 2년 간의 군복무를 마친다.
특히 이날 전역하는 이재원을 위해 H.O.T 멤버인 문희준, 토니안, 강타, 장우혁 함께 마중을 나갈 예정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H.O.T 멤버들은 오랜만에 함께 모여 이재원을 위한 깜짝 환영식과 함께 따뜻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H.O.T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지난 2004년 SBS 신사옥 이전 특집프로그램 '스타의 전당'의 핸드 프린팅 행사 이후 약 7년만이다.
현빈은 오늘(7일) 오후 1시30분 경북 포항시 남구 해병대 교육훈련단으로 입대한다. 해병대로 입대한 현빈은 21개월 동안 국방의 의무를 실행한다.
현빈은 교육훈련단에서 5주 동안 기초 군사훈련을 받으며 전투 수영, 사격, 총검술 등을 통해 군인으로서 기본 소양을 갖춘다. 이어 현빈은 자대 배치 후 본격적으로 한국 해병대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훈련에 돌입하게 된다.
현빈은 입대 직전 약 10여분간 입대 소감 등을 밝히며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재원의 제대를 축하하기 위해 H.O.T멤버들이 모이는 이재원과는 달리 이날 현빈의 입대 순간에는 연인 송혜교가 빠듯한 영화 촬영 일정 때문에 함께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아쉬움을 더했다.
[이재원(왼쪽) 현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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