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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이진욱(30)이 팬들의 제대 축하 속에 2년여만에 사회로 복귀했다.
이진욱은 7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홍보원에서 후임 앤디, 이준기, 김지석 등의 환송을 받으며 전역식을 갖고 제대했다. 지난 2009년 5월 6일 현역으로 입대한 이진욱은 홍보지원대 연예사병으로 2년간 복무했다.
이날 팬들은 이진욱을 위해 각종 플래카드와 꽃다발, 케이크를 준비했다. 팬들의 정성에 이진욱은 "멋없는 사람이라 팬들에게 제대로 마음 표현을 못 했는데 잊지 않고 찾아줘 고맙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자리에 이진욱의 연인 최지우가 찾을지 관심을 모았지만 안타깝게도 최지우는 스케줄 상 참석하지 못했다. 이진욱은 최지우 관련 질문에도 쑥스러운 미소만으르 보였다.
지난 2007년 드라마 '에어시티'에 동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09년 3월 정식으로 교제 중임을 인정해 화제를 모았으며 이진욱이 군 복무 중임에도 함께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 변함없는 사랑으로 팬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2년만에 사회로 돌아온 이진욱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정하고 연기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7일 제대한 이진욱.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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