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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소라 인턴기자] 개그맨 윤형빈이 유암종 수술을 무사히 끝마친 가운데 연인 정경미가 결국 눈물을 보였다.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남자, 그리고 암' 마지막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지난 2월 16일 유암종 제거 수술을 받은 윤형빈의 모습이 담겼고, 윤형빈의 곁에는 윤형빈의 어머니와 여자친구 정경미, '남자의 자격' 멤버들이 지키고 있었다.
정경미는 연인 윤형빈이 수술을 받기 전부터 내내 그의 곁을 지키며 간호를 했고 수술을 받고 나오는 그를 보자 안도의 눈물을 보였다. 그녀는 "별거 아니라는 건 알지만 걱정이 됐다. 이제는 병원에 안 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흐르는 눈물에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연인의 곁을 한시도 뜨지 않던 정경미에게 박수를", "윤형빈은 복받은 사람이다", "빠른 쾌유를 빈다", "아무도 아프지 말길.."등의 뜨거운 눈물을 쏟아낸 정경미에게 응원의 글을 보냈다.
[정경미 눈물. 사진 = KBS 방송 캡쳐]
김소라 인턴기자 s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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