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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이소라가 게임 마니아인 사실이 밝혀졌다.
이소라는 6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다음 주 예고편을 통해 온라인 게임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와우'는 미국에 본사를 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2004년 개발한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롤플레잉게임으로 수천명의 플레이어들이 동시에 게임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국내에서도 많은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게임이다.
네티즌들은 게임을 즐기는 이소라의 컴퓨터 화면을 캡쳐해 그녀의 게임 수준을 짐작했다. 네티즌들은 "이소라가 업적점수가 8900점 이상인 것 같다"며 "하루 6시간씩 4년간 해도 힘들다. 완전 폐인 상태다"고 추측했다.
또 일부 네티즌은 "그동안 이소라가 방송에 안 보인 이유가 있었네", "누나 저랑 와우 한 판 어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소라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요즘 게임에 빠져산다"고 말한 바 있어 이번 '와우' 플레잉 장면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와우'를 즐기고 있는 이소라. 사진 = MBC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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