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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무한도전'이 고민에 빠진 연애를 도와준다.
MBC '무한도전'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연애대행 에이전시 무도 연애조작단' 특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무한도전'은 이번 특집에 대해 "검증된 품절남과 이론 백단 반품남 요원들의 노하우를 모아 올 봄, 당신의 사랑에 적극 참견해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짝사랑하는 사람 앞에만 서면 한 없이 작아지는 당신. 멀쩡한 정신으로는 도저히 고백할 자신이 없는 당신. 열 번 찍어도 안 넘어오는 그 사람 때문에 열한 번째 도끼질을 준비하는 당신"이라며 "도저히 짝사랑으로는 못 끝낼 당신의 구구절절한 사연을 올려주세요. '무도 연애 조작단'이 두 팔 걷어붙이고 도와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무한도전' 멤버들 중 이른바 '품절남'인 유부남은 유재석, 박명수, 정형돈이 있으며 연인과 결별한 '반품남'으로는 하하, 노홍철, 길 등이 있다. 정준하는 결혼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예비 '품절남'이다. 따라서 '무한도전'에선 이들 멤버들의 연애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청자들의 연애를 돕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이다.
한편, 7일 오후 2시 현재 약 90여명이 지원한 상황이다.
[사진 = '무한도전' 홈페이지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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