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남다른 말사랑…'애마소녀' 등극

[마이데일리 = 최두선 인턴기자] 배우 이연희의 말사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극본 장현주 서희정 연출 김철규)에서 완벽한 연기변신에 성공한 이연희의 말사랑 스틸이 공개됐다.

오늘 방영될 '파라다이스 목장' 13부에서는 수의학을 전공한 이연희가 드라마 초반부터 공들여온 말 '포레스트'를 위해 갖은 노력을 하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극 초반 호주에서 만난 주상욱(서윤호 역)의 도움을 받아 사게 된 말 '포레스트'는 명마의 후손이라고 하지만 막상 한국에 와서는 전혀 뛰려 하지 않아 무용지물 취급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이연희는 전공을 살려 '포레스트'의 재활을 위해 뛰어든다.

한편 평소 동물 애호가로도 알려진 이연희는 촬영이 없어도 '포레스트'에게 직접 먹이를 챙기고, 털을 빗겨주는 등 극진하게 보살펴 현장스탭들에게 '애마소녀'라는 별칭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말을 보살피는 이연희. 사진 = E.S.P Compan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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