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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인턴기자] 故 장자연의 자필편지가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장자연의 소속사 접견실에 침대와 샤워실까지 구비돼 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고 SBS가 보도했다.
7일 방송된 SBS '8뉴스'에서는 2009년 성상납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을 택한 장자연이 접대하던 소속사 접견실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자연이 접대한 것으로 알려진 접견실이 공개됐는데 침대와 샤워실까지 배치되어 있어 놀라움을 안겨줬다.
SBS는 경찰도 이 사실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소속사 대표 측이 법정에서 "그런 접견실이 없다"고 진술해 이부분에 대한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공개된 장자연의 자필편지에서 장자연은 3층 접견실, 삼성동, 청담동 회사, 술집 등 여러곳에서 술접대 성상납이 이뤄졌다고 기록했다.
[장자연(위)-소속사 접견실. 사진 = SBS '8뉴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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