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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전 김용우 기자] 구미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가 5시즌 만에 포스트시즌에 나서게 됐다.
LIG손보는 7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5라운드 삼성화재와 KEPCO45의 경기서 삼성화재가 3대2로 승리를 거둠에 따라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짓게 됐다.
LIG손보는 지난 '2005-2006 V리그'서 16승 19패로 3위를 차지한 뒤 준플레이오프에 올라갔지만 삼성화재에게 2연패를 당해 챔피언결정전 진출이 좌절됐다.
시즌 초반 페피치-김요한-이경수의 삼각편대를 앞세워 상승세를 이어갔던 LIG손보는 김요한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어려운 승부를 펼쳤지만 막판 우리캐피탈과 KEPCO45를 제압하고 포스트시즌에 나서게 됐다.
LIG손보는 삼성화재와 3전 2선승제로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LIG손보. 사진제공 = 스포츠포커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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