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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인턴기자] 폭행의혹 등으로 서울대에서 파면당한 서울대 음대 김인혜 교수가 최근 팬카페를 통해 활동을 재개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5일 김인혜 교수는 다음에 개설된 팬카페 '소프라노 김인혜 교수님 팬클럽'을 통해 '성악이요? Q&A'게시판에 답변을 남겼다.
해당 답변에서 김인혜 교수는 자신의 처지에 대한 어떠한 의견도 제시하지 않고 오로지 성악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만 공유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펜카페 회원들은 지난달 파면 결정이 발표된 시점부터 현재까지 김인혜 교수에 대한 꾸준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
이와 관련 팬카페회원들은 "교수님 힘내세요 꼭 이겨내실거라 믿습니다" "법적대응 잘하셔서 부활하시길" "제가 알고 있는 교수님은 이런 분이 아니십니다" "법적대응 꼭 필요합니다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김인혜 팬카페는 2002년 개설돼 10년 가까이 운영됐고 총 회원수는 2600여명으로 김인혜 교수의 제자와 음악에 관심있는 사람들까지 회원층이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월 28일 서울대는 징계위를 통해 김인혜 교수를 파면하기로 결정했다.
[김인혜 교수(위)-다음 팬카페 '성악이요?Q&A' 메인화면. 사진 = SBS 방송캡쳐, '소프라노 김인혜 교수님 팬클럽'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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