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5월 18일 日 첫 아레나 투어 콘서트 개최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일본에서 첫 아레나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녀시대는 오는 5월 18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국립 요요기 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등 4개 도시에서 총 7회에 걸쳐 공연을 연다.

앞서 소녀시대는 오는 4월 13일 일본 세 번째 싱글 '미스터. 택시 / 런 데빌 런(MR.TAXI / Run Devil Run)'을 출시해 지난해 발매돼 오리콘 연간 싱글 랭킹 신인부문 1, 2위를 석권한 '지(Gee)', '지니(GENIE)'의 인기를 이을 전망이다.

일본에서만 발표하는 '미스터. 택시'는 소녀시대의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일본 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 음악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함께 수록되는 일본어 버전 런 데빌 런'은 일본 최대 모바일 사이트 '레코초쿠'의 벨소리 차트와 곡 다운로드 차트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현재 소녀시대는 일본 새 싱글 활동 준비에 한창이며 오는 12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한류 콘서트(KOREAN MUSIC WAVE IN BANGKOK)에 출연할 예정이다.

[일본에서 첫 아레나 투어를 갖는 소녀시대. 사진 = SM엔터 제공]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