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CF 모델 심소헌이 2011시즌 '와이번스 걸(Wyverns Girl)'로 활동한다.
SK는 8일 제3대 와이번스 걸로 심소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평소 SK 야구에 관심이 많았고 적극적인 팬 서비스 및 이벤트 활동 등 SK가 새롭게 추구하고자 하는 와이번스 걸에 대한 명확한 인식과 본인의 의지가 강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심소헌은 앞으로 1년간 수훈선수 인터뷰, 선수단 취재 전달 등 와이번스 리포터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팬과 함께 하는 구장 이벤트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심소헌은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야구를 처음 접하게 됐다. 특히 지난해 한국시리즈를 보면서 SK 야구의 힘과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됐다. 좋아하는 팀에서 활동하게 돼 너무 기쁘고 설렌다. 빨리 시즌 개막이 왔으면 좋겠다. 야구장에서는 연예인이라는 타이틀보다 팬들 옆에서 함께 응원하고 호흡할 수 있는 와이번스 걸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K는 2007년부터 구단의 마스코트 걸이자 스포테인먼트의 아이콘으로 와이번스 걸을 운영해왔다. 배우 이현지가 초대 와이번스 걸을 맡아 2년간 활동했고 2009년부터는 배우 이채영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심소헌. 사진제공 = SK 와이번스]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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