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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걸그룹 티아라 은정을 닮은 여경찰이 포토샵 귤욕을 당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경찰특집'으로 경기지방 경찰청 소속 경찰 및 가족 150명이 참석해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수원 남부 경찰서 최혜진 순경은 '짤막코너'를 통해 '평소 티아라 은정을 닮아 티아라 여경이라 불린다'며 '업무에 방해가 될 정도로 미모가 뛰어나 차라리 내 얼굴이 평범했으면 좋겠다'는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사연 속 주인공 최혜진 순경의 사진이 공개됐고 실제 뛰어난 미모를 뽐내고 있어 MC들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지만 실제 주인공이 나타나자 사진과 다른 모습에 MC 신동엽은 "다시한번 사진 속 주인공 손들어주세요"라며 "제발 부탁합니다 손 좀 들어주세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MC 정찬우는 "사진 포토샵을 한거죠"라고 물으며 동일인물임을 의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최혜진 순경은 "은정을 닮은 것은 스마트폰 '연예인 닮은꼴 찾기'를 통해서 나온 결과였다"며 "지금은 야근 후 바로 방송국으로 왔다"고 말했다.
[최혜진 순경. 사진 = KBS 2TV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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