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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전 WBC(세계권투평의회)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 장정구가 사업가로 변신했다.
장정구는 지난해 6월부터 땀복 사업을 시작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장정구가 개발한 땀복은 기존의 제품과는 달리 가볍고 질기다. 또 착용감이 좋으며 방수처리가 된다. 가격은 9만 9천원 대로, 30-40만원 대의 외국 제품보다 훨씬 저렴하다.
장정구는 "우연히 찾은 권투장에서 여전히 많은 선수들이 두꺼운 땀복을 입고 운동을 하고 있어 너무 안타까웠다"며 "지인에게 부탁해 원단 개발부터 직접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또 그는 "땀복이 착용감이 좋고 가볍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할 때 도움이 될 것"이라며 "권투선수로 평생을 체중감량과 싸워왔는데 그 노하우가 이 땀복에 모두 담겨있다"고 밝혔다.
[사진 = 장정구]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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