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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영록 기자] 소녀시대 태연의 생일을 맞아 팬들이 신문에 특별한 생일 축하 광고를 게재하고 봉사 활동에 나섰다.
소녀시대의 팬카페인 네이버 '시스터스'와 다음 '화수은화' 그리고 태연 팬카페 네이버 '화이탱'은 9일 생일을 맞는 소녀시대 리더 태연을 위해 모 스포츠신문에 광고를 내고 태연의 23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이번 신문광고는 지금까지 태연이 불렀던 솔로 곡 명들을 이용해 응원 문구를 만들어 태연을 향한 팬들의 애정을 재치있게 표현해 냈다.
그 동안 소녀시대 팬 카페에서는 멤버들의 생일을 맞이 할 때 마다 신문에 생일 축하 광고를 내 왔다.
또 소녀시대 팬 카페는 태연의 생일을 맞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와 전북지역본부에 각각 100만원씩의 해피빈을 태연의 이름으로 기부하고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소망원(충북 청주 소재)'과 어린이 재단 전북지역본부 '전주자림원(전북 전주 소재)'에서 각각 봉사활동도 벌였다.
이번 기부 및 봉사활동을 기획한 시스터스 봉사팀장 김수현씨(32)는 "이전까지는 봉사활동 신청자는 많은데 비해 실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수를 여러 여건상 제한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 며 "앞으로 진행되는 봉사활동은 그 범위와 장소를 확대해서 되도록 많은 팬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소녀시대 팬카페 시스터스 (CISTUS) 제공]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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