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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그룹 빅뱅이 미국에서 아무런 홍보도 없이 쾌거를 이뤄냈다.
2년 3개월만에 네번째 미니앨범 '투나잇(TONIGHT)'을 발표한 빅뱅은 3월 12일자 미국 빌보드 차트에 진입했다. 빅뱅은 '히트시커스 앨범차트(Heatseekers Albums)'에서 7위, '월드 앨범차트(World Albums)'에서는 3위로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비록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진입한 것은 아니지만 미국에서 단 한 차례의 프로모션없이 일궈낸 쾌거다.
앞서 빅뱅은 미국 아이튠즈 전체 앨범 차트에서 6위를 차지해 이미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빅뱅이 별다른 프로모션 없이도 미국에서 인기를 모을 수 있는 것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와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전세계 어디서나 빅뱅의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된 환경이 크게 도움을 줬다는 분석이다.
컴백하자마자 음원차트를 휩쓸며 국내 가요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한 빅뱅이 미국에서도 어떤 '빅뱅'을 일으킬지 이목이 집중된다.
[미국 빌보드차트에 진입한 빅뱅. 사진 = YG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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