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대한야구협회가 주최하는 2011년도 공식 대회가 14일 개막된다.
대한야구협회는 "올 시즌 첫 공식 대회인 2011 회장기 전국 대학야구 춘계리그가 14일부터 4월3일까지 서울 목동구장과 신월구장, 군산야구장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원광대가 우승을 차지했던 이번 대회는 금년에는 대학야구 32개 전 팀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대학야구는 10월 31일 폐막되는 '제11회 박찬호기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까지 7개월에 걸친 대장정에 돌입한다.
5월에는 제 4회 KBO 총재기 전국대학야구대회, 6월 회장기 전국대학야구 하계리그전에 이어 7월 제45기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가 각각 개최된다. 9월에는 제66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를 끝으로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전국대학야구 감독자협의회 회장인 천보성 한양대 감독은 "치열하고 정정당당한 승부를 통해 잃어버린 야구팬들의 관심을 되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올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힌 대학야구계는 김명성(롯데), 윤지웅(넥센)같은 스타의 탄생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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