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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영화배우 문성근이 故 장자연 사건과 관련해 조선일보 사옥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문성근은 9일 낮 12시께 서울 중구 태평로 조선일보 사옥 앞에서 "길 위에서 꽃 한송이 올립니다. 정말 미안합니다. 장자연님. 문성근 올림"이란 글이 쓰인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펼쳤다.
문성근은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장자연 배우가 상납을 강제당한게 연예계의 막강권력. 늘 문제돼왔던 감독, 기획, 제작사에 더해 '언론사 간부'까지 등장한 건 우리 사회가 그만큼 무너져 내렸다는 것. 아프고, 그녀에게 죄송합니다"란 글을 올린 바 있다.
또한 8일에도 "장자연 사건에 언론사 간부가 끼어있어 수사가 흐지부지됐다는 얘기가 많지요"라며 "언론의 사명은 권력이 감추는 사실, 진실을 밝히는 일인데, 우린 '거꾸로' 같죠? 연예인 사건이라 어린 아이들까지 관심 갖는데 어찌 설명하나! 이런 수준에 신문에 방송까지 얹어줬어요"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경찰청은 9일 故 장자연의 편지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지인 전모(31)씨가 수감된 광주구치소 감방 압수수색에서 장자연이 보낸 원본으로 추정되는 편지를 확보했다며 필적 감정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 문성근]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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