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프로젝트 그룹 SM 더 발라드(트랙스 제이·샤이니 종현·지노·슈퍼주니어 규현)의 곡 '내일은…'이 유해매체 판정을 받았다.
이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8일 서울행정법원의 심의처분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여성가족부장관을 상대로 청소년유해매체물 결정통보 및 처분취소소송을 제기했다.
'내일은…'이 유해매체 판정을 받은 이유는 다름아닌 가사에 '술에 취해 널 그리지 않게' 등 '술'이 관한 문구가 들어있다는 것.
이 같은 판정에 소속사 관계자는 9일 "술과 관련된 가사가 있다는 이유로 이러한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현재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내일은…'을 듣거나 가사를 보기 위해서는 성인 인증을 거쳐야하며 네이버에서는 19세 미만 청소년은 이용할 수 없다는 '19세 빨간 표시'가 붙어져있다.
지난해 11월 SM은 완성도 높은 발라드 음악을 선사하겠다는 취지로 SM 더 발라드를 결성, 이들은 타이틀곡 ' 너무 그리워'로 활동해왔다.
[트랙스 제이-샤이니 종현-지노-슈퍼주니어 규현. 사진 = SM엔터 제공]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