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지난 1월25일부터 2월21일까지 진행된 '2011 상품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응모 받은 상품디자인에 대한 수상작을 선정했다.
팬이 직접 참여하는 마케팅의 일환으로 시작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총 500여건의 상품 디자인이 응모되었고,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건의 디자인에 대해 선수단과 팬들이 직접 투표를 하여 수상작을 선정했다.
모자부문 대상은 심볼마크의 컬러를 활용, 심플하고 다이나믹한 이지지를 담아낸 한정은(경기도 수원)씨가 티셔츠부문 대상은 후드티셔츠로 독수리를 형상화 시킨 강재우(경기도 의정부)씨가 차지했다.
수상작은 상품으로 제작 및 출시될 예정이며, 선수단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모자와 티셔츠 각 부문별로 대상 1명에게는 300만원과 2011년 홈경기 관람권을, 최우수상 1명과 장려상 2명에게는 2011년 홈경기 관람권과 함께 150만원과 50만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4월 9일(토) 대전 홈경기에서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hanwhaeagles.co.kr)를 참조하면 된다.
[사진 = 한화이글스 제공]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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