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FIFA랭킹 29위로 '3계단' 상승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서 20위권안에 이름을 올렸다.

FIFA는 9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749포인트로 29위를 기록, 지난달 32위보다 3계단 상승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는 일본이 938포인트로 가장 높은 순위인 15위에 올랐고 호주가 21위로 그 뒤를 이었다. 북한(259점)은 113위로 순위가 계속 하락하고 있다.

'무적함대' 스페인이 9달째 1위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네덜란드·독일이 각각 2,3위를 마크했다. 아르헨티나는 브라질(5위)을 제치고 4위를 기록했다.

오는 24일 한국의 평가전 상대인 온두라스는 지난달 보다 한 단계 오른 38위를 마크했고 29일 상대인 몬테네그노는 순위 변동 없이 25위를 지켰다.

[한국 축구 대표팀]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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