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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크라운제이(32, 본명 김계훈)가 8일 매니저 폭행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크라운제이는 9일 방송된 SBS '8뉴스'와 인터뷰에서 "손도 댄 적이 없다"며 "이미 경찰에서 전혀 그런일이 없다고 조사를 다 받은 사람한테 왜그러냐"라고 말했다.
이어 크라운제이는 "오히려 매니저가 자기도 모르게 자신을 보증인으로 내세워 2억 원을 대출받았다"고 주장했다.
크라운제이는 지난해 8월 29일 매니저 A(31)씨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커피숍으로 불러내 신모(34)씨 등 친구 3명과 함께 때려 뇌진탕을 일으킨 뒤 승용차에 태우고 다니며 요트 양도 각서와 대출금 변제 각서를 강제로 쓰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는 8일 자신의 매니저를 때리고 강제로 요트 양도 등에 관한 각서를 받은 혐의로 가수 크라운제이를 불구속 입건했다.
[크라운제이. 사진 = SBS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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