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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밴드 슈퍼키드의 보컬 징고(27·본명 전진욱,사진 왼쪽에서 세번째)가 4월 군입대를 앞두고 오는 11일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징고는 이번 솔로 앨범 ‘시크릿 파티(Secret Party)’를 통해 기존 ‘디스코록-댄스머신’의 현란한 이미지를 벗고 로맨틱한 남자로 변신한다. 슈퍼키드의 신나는 음악 대신 어느 한적한 여름 밤 바다의 내음을 물씬 풍기는 음악들로 대반전을 시도한 것.
징고는 군 입대전, 마지막 여행의 낭만을 소박하고 포근한 하와이안 멜로디로 청춘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고자 이번 싱글앨범을 발매하게 됐다. 이를 위해 징고는 앨범 수록곡 전체를 직접 작사·작곡했다.
앨범의 타이틀곡은 1번 트랙 ‘그 사람’이다. ‘그 사람’은 70~80년대의 상쾌한 영화 한 장면을 회상하듯 흥겨운 리듬과 귀에 쏙 박히는 멜로디가 매력적인 곡으로 앨범 발매 전 관계자들의 만장일치로 타이틀곡으로 낙점됐다.
한편, 징고는 입대 전까지 솔로 및 슈퍼키드 활동을 병행한 뒤 4월 9일 슈퍼키드 단독콘서트를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슈퍼키드 헤비포터-슈카카-징고-허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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