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일명 여중생 성추행 사진을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 5명이 입건됐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인터넷 사이트 친목모임에서 만난 여중생을 집단 성추행한 혐의 등으로 김모(20)씨 등 5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한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회원들로 지난 4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내에서 친목모임을 가진 후 중학교 3학년 A양(14)이 술에 취하자 모텔로 데려가 옷을 벗기고, 몸에 케첩 등 이물질을 바르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이들은 당시 촬영한 사진을 커뮤니티 등에 글과 함께 게재했고, 이 내용이 트위터 등을 통해 확산되자 수사에 착수, 이들을 검거했다.
[사진 = 술에 취한듯 몸을 가누지 못하는 여성의 모습(위 왼쪽 사진)과 옷이 얼굴과 몸에 김과 케첩 등 이물질을 묻힌 채 쓰러진 여성의 모습(위 오른쪽 사진), 디씨인사이드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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