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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할리우드 미녀스타 아만다 사이프리드(26)가 그동안 불거졌던 열애설과 결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녀는 최근 패션지 '엘르' 미국판 4월호와 가진 인터뷰에서 "라이언 필립(37)과 지난해 10월부터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배우 케이트 허드슨이 주최한 '할로윈 파티'에서 처음 만난 뒤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프리드와 필립은 그동안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심지어 지난달에는 두 배우가 3개월의 짧은 만남을 끝냈다는 내용의 기사가 보도되기도 했다. 필립은 배우 리즈 위더스푼(35)의 전 남편이다.
이에 대해 사이프리드는 "남자 배우들과 스캔들이 난 적이 있어 조심스러웠다"면서 "지금도 필립과 계속 만남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출세작 '맘마미아' 속 연인에서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던 도미닉 쿠퍼(33)도 언급했다. 그녀는 "쿠퍼가 전 여자친구와 헤어진 줄 알았는데 상황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았다. 그가 옛 연인을 계속 만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바로 헤어졌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그에게 큰 상처를 받았다"면서 "이별 후 새로운 사람에게 마음을 여는 것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사이프리드는 또 영화 '트루 블러드'의 알렉산더 스카스가드(35)와 데이트를 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그는 매우 재미있었지만 당시 난 쿠퍼에게 많이 빠져 있었다"고 말했다.
[아만다 사이프리드. 사진 = 영화 '레터스 투 줄리엣']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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