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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영화배우 김현아(37)가 과거 스폰서 제안을 받았던 사실을 공개했다.
김현아는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순수 스폰서가 아닌 매춘에 의한 스폰서 없이 배우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걸 꼭 보여주고 싶다"며 자신이 지난 2005년 10월 19일 썼던 또다른 글을 공개했다.
김현아는 "조금 전 아는 매니저로부터 전화가 왔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괜찮다면 영향력있는 '스폰서'를 붙여주겠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뭘 의미하냐고 물어봤더니 영향력 있는 사람이 CF도 따낼수 있도록 힘을 써주고 활동에 필요한 경제적 뒷받침도 해 준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의 뭘보고 후원을 해주냐, 애인이 돼 달라거나 그런 조건이냐'고 했더니 '그것도 당연히 포함되는거죠'라고 하더라"며 "저는 '그런 스폰서 필요없고 배우로서 제 이름 석자를 알릴거다. 저는 이미 최고의 스폰서인 하나님 아버지가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현아는 "거절했지만 한편으로 씁쓸한 마음이 들었다. 내게도 이런 제의가 들어온다면 정말 철없고 예쁜 20대 초반 여자아이들에겐 수도 없는 유혹들이 널려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 "거절해서 한 단계 못 올라가는 건가 하는 엉뚱한 생각이 들기도. 그러나 신념을 지키고도 성공할 수 있음을 증명하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김현아는 영화 '라디오스타' '하모니' '가족의 탄생' '황진이' '바다 쪽으로 한 뼘 더' SBS 드라마 '싸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연기파 배우다.
[사진 = 김현아]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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