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포털 네이트를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는 10일 네이트 스포츠 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최신뉴스의 관련 사진, 상세 기록 등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원스탑 기사뷰와 축구, 야구 등 종목별 관심 팀의 글을 엄선한 팀페이지가 이번 개편의 특징이다.
국내 포털 최초로 선보이는 원스탑 기사뷰는 사용자가 하나의 가사 안에서 사진, 영상, 히스토리 등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뉴스 페이지 구성이다.
예를 들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박지성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 첫 골 관련 기사를 클릭할 경우, 사용자는 페이지 이동 없이 박지성 선수의 최근 경기 기록과 관련 사진, 동영상 등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위해 SK컴즈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프로축구 K리그, 프로농구 등의 생중계 및 VOD(주문형비디오)와 종목별 DB 보강에 힘써 왔다고 전했다. 더불어 오는 4월 프로야구와 해외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팀페이지는 김병지, 듀어든 등의 칼럼, 인기 웹툰, 스타 인터뷰 등을 제공하는 스포츠펍(PUB)과 함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코너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SK컴즈 김종훈 포털서비스본부장은 "다양한 스포츠 정보와 전문 칼럼을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개편을 준비했다"며 "전문가와 사용자가 소통하는 신뢰 있는 스포츠 뉴스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 네이트]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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