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키프로스컵에 참가한 여자축구대표팀이 6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국은 9일(한국시각) 크프로스 라르나카 다사키 아히나 경기장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키프로스컵 5-6위전에서 0-2로 패했다. 한국은 이날 패배로 6위로 대회를 마친 가운데 이번 대회서 2승1무1패의 성적을 거뒀다.
한국은 잉글랜드를 상대로 전반 15분 수잔 스미스에게 선제골을 내줘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갔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한국은 후반전 들어 박희영과 이현영 대신 여민지와 전가을을 투입해 반격을 노렸다. 반면 잉글랜드는 후반 34분 수잔 스미스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한국 골문을 갈랐고 결국 잉글랜드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한편 키프로스컵을 마친 여자축구대표팀은 오는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여민지(왼쪽)와 지소연]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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