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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소라 기자] 영화배우 김현아(37)가 과거 스폰서 제안을 받았던 사실을 공개한 가운데 이어진 일부 네티즌 반응에 새로운 글을 올려 또 한번 눈길을 모았다.
앞서 김현아는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스폰서 제의를 거절했다. 순수 스폰서가 아닌 매춘에 의한 스폰서 없이 배우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걸 꼭 보여주고 싶다"며 장자연 사건으로 불거진 스폰서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보통 성공한 연예인들은 스폰서를 받는 게 일반적" 이라는 반응을 보였고 김현아는 이에 대응하는 글을 또 게재했다.
김현아는 10일 오전 11시 30분께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지 말아라. 유혹을 거절한 사람들 많다. 유혹을 거절하고 꿋꿋이 성공한 사람들이 있으니, 성공한 사람들을 모두 지름길을 택한 사람들로 치부하는 오류를 범하지 말아달라"는 반박글을 올렸다.
이에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맞다. 꼭 다른건 아닐테니 너무 색안경끼고 보지 말자", "사실 대부분이 그런건 맞지 않냐", "김현아씨가 특히 바른 생각을 하고 계신듯. 멋지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현아는 영화 '라디오스타' '하모니' '가족의 탄생' '황진이' '바다 쪽으로 한 뼘 더' SBS 드라마 '싸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연기파 배우다.
[김현아. 사진 = 김현아 트위터]
김소라 인턴기자 s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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