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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영록 기자] 개그맨 심현섭이 "하루에 억을 벌었다는 이야기는 과장된 이야기"라고 밝혔다.
심현섭은 10일 오후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 이슈앤피플'에 출연해 "하루에 억을 벌었다는 이야기는 인터뷰 도중 과장된 이야기다"라고 말했다.
심현섭은 해당 기사가 나간 후 "'억'플에 굉장히 시달렸다"라고 당시를 회상하며 "인터뷰하다 나온이야기인데 CF를 포함해 억을 벌었다는 이야기가 순수 방송 출연만으로 그렇게 벌었다는 이야기로 와전되어 나갔다"고 밝혔다.
이어 심현섭은 "지금은 억은 커녕 억새풀 처럼 살고 있다"라고 밝혀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또한 심현섭은 "언젠가부터 TV에서 얼굴을 보기 힘들 개그맨이 됐는데 심경이 어땠는가"라는 질문에는 "나의 인기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본적이 많다. 그당시 TV에서 보기 힘들어진것이 선거운동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돌았는데 그것은 절대 아니고 아이디어를 너무 많이 소모해 쉬고 싶었던 것 뿐이다"라며 "5년간 새로운 개인기를 짜냈기 때문에 정말 쉬고 싶었다. 그런데 너무 많이 쉬어 바뀐 트렌드에 따라가기가 쉽지 않았다"라고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한편 심현섭은 최근 라디오 DJ로 발탁된 사실을 전하며 앞으로 코미디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YTN 방송 캡쳐]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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