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감성 보컬 케이윌(본명 김형수)이 다이어트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케이윌은 10일 오후 2시 서울 KT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두번째 미니앨범 발매 기념 1st 라이브 쇼케이스를 열고 더블 타이틀곡 '가슴이 뛴다'와 '입이 떨어지지 않아서'를 공개했다.
쇼케이스를 앞두고 케이윌은 2주동안 5kg을 감량해 날렵한 턱선을 자랑했다. 이날 무대에서도 케이윌은 예전보다 슬림해진 몸매로 팬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케이윌은 "사실 데뷔하고 활동하면서 주변에 멋진 친구들이 너무 많다"며 "누가 봐도 나는 평범한 사람인데 노래로 포장돼 사랑을 받았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이어 "진짜 멋있어져야겠다는 마인드를 갖고 다이어트를 하게 됐다"면서 "올 봄 활동 계획이 잡히고 운동을 하면서 트레이너 선생님이 내 몸에 식스팩이 생기면 대박이겠다고 욕심을 내더라"라는 장난스런 멘트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조성했다.
이날 쇼케이스는 소극장에서 진행되는 콘서트를 방불케했으며 두 곡의 타이틀곡을 포함 총 5곡을 선보였다. 소속사 후배 씨스타가 직접 찾아 케이윌의 데뷔 첫 쇼케이스를 축하했다.
첫 쇼케이스에 의미를 두고 싶었던 케이윌은 사회적으로 소외된 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꿈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도시락 나눔' 공연으로 진행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쇼케이스를 갖는 가수 케이윌. 사진 = 스타쉽엔터 제공]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