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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소라 기자] 탤런트 전소민이 MBC 수목드라마 '로열패밀리(연출 김도훈)'에 합류했다.
최근 드라마·영화· 뮤직비디오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활동으로 각종 광고업계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는 배우 전소민은 80년 '복고녀'로 '로열패밀리'에 오늘밤 첫 등장한다.
9일 방송된 MBC '로열패밀리' 3회에서는 인숙(염정아 분)이 봉사활동을 하는 요양원에 환자로 서순애가 새로운 인물로 등장하면서 얽히고설킨 인물 관계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방송이 나간 후 시청자들은 세 사람이 혈연관계가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또 시청자들은 "인숙과 순애가 자매지간이고 순애가 지훈(지성 분)의 친모인 것 같다" "지훈이 인숙 때문에 고아가 됐다는 데 무슨 사연인지 궁금하다"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극 중 묘령의 언니로 등장한 서순애의 과거 젊은 시절을 연기하는 전소민은 80년대를 배경으로 '복고녀'로 변신해 첫 녹화를 마치고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도전으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반전을 거듭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끊임없이 자아내고 있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로열패밀리'에는 오늘밤 또 한명의 새로운 인물의 등장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전소민. 사진 = 비밀결사단 제공]
김소라 인턴기자 s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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