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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대중, 왜 장자연 편지위조 의혹 불신할까?

시간2011-03-10 17:09:05 배국남 대중문화전문 기자 knba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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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장자연씨의 편지가 위조됐다는 말을 믿지 못하겠다”“저게 조작이라고? 저렇게 구체적인 장문의 편지가 조작이라니” “조작이든 아니든 故장자연의 죽음이 성상납에 의한 것임은 변함 없다” “우체국 소인이 위조됐다고 해도 편지 내용까지 위조된 것은 아니지 않은가” “지난 2009년 장자연씨가 자살했을 때 문건 수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경찰이 물타기하는 것인가”…

경기지방경찰청이 10일 오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전씨가 장자연씨로부터 받았다는 편지는 위조된 것 같다. 편지봉투의 소인이 찍힌 부분에서 발신지를 위조한 부분이 나왔다”며 위조흔적이 있다고 밝혔다. 경기경찰청은 이날 2008년 9월 17일 장자연이 보냈다고 주장하는 편지 등 편지봉투 3통엔 소인이 잘려진 채 날짜밖에 써 있지 않아 전씨가 발신지를 조작한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발신지역이 드러나지 않도록 편지 봉투 우표에 찍히는 우체국 소인을 일부러 오려냈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필적감정 결과가 나오기까지 위조라고 딱 잘라 말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이러한 내용이 언론에 의해 보도된 직후 네티즌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은 경찰의 위조의혹 발표에 대해 불신하는 의견이 상당수를 차지한다. 왜 경찰이 SBS보도에 의해 공개된 장자연의 편지의 위조 흔적이 있다는 발표를 불신하는 것일까.

장자연의 편지 위조 흔적이 있다는 경찰 발표에 불신을 가지는 것은 크게 세 가지 이유에서다. 첫 번째는 2009년 장자연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남긴 문건내용과 이번에 공개된 편지 내용이 상당부분 일치하기 때문이다.

편지의 진위논란이 일고 있지만 이번에 언론에 의해 공개된 편지에서 밝힌 내용의 상당부분은 장자연이 지난 2009년 3월 7일 자택에서 소속사 대표의 성상납, 술접대 강요 그리고 폭행 등을 적시한 문건에도 담겨 있다. 성상납과 술접대를 받은 사람들 이름이 담긴 장자연 리스트까지 말이다. 다만 이번에 공개된 편지에는 접대를 받은 사람이 더 많이 포함된 것이 차이 일뿐이다. 이러한 이유로 상당수 사람들이 경찰의 편지 위조 의혹과 흔적 주장을 불신하는 것이다.

그리고 지난 2009년 3월 7일 장자연의 자살 직후 벌인 경찰과 검찰의 수사에 대한 불신이 이번 발표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졌다. 대대적인 경찰의 수사와 함께 검찰의 수사가 이어졌지만 장자연의 자살을 몰고온 핵심의혹은 하나도 밝히지 못한채 변죽만 울리고 수사가 종결됐다. 2009년 8월19일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김형준)는 故 장자연의 소속사 전 대표 김모씨를 고인에 대한 폭행 및 협박혐의, 전 매니저 유모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 그리고 강요죄 공범 혐의 등으로 경찰이 송치한 드라마 PD, 금융회사 간부, 전직 언론인 등 나머지 피의자 12명은 모두 무혐의 처리했다고 밝혔다.

당시 이같은 수사결과에 대해 장자연 자살사건의 진상규명과 거리가 먼 그야말로 변죽만 울린 수사였다는 수많은 사람들의 의견이 쏟아졌다. 이러한 경찰과 검찰의 수사결과에 대한 불신이 이번 편지위조 흔적 발표을 믿지 못하게 만든 것이다.

배우 김현아는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스폰서를 제의받은적 있다. 거절했다”며 스폰서제의 사실을 폭로했다. 이처럼 연예계에 실제 행해지고 있는 성상납이나 스폰서라는 불법적 관행이 엄존하고 있다는 사실 역시 장자연 편지 위조의혹에 불신을 갖는 원인중 하나다.

장자연 사건을 계기로 국가인권위원회는 여성연예인의 실태조사를 진행해 지난해 4월 발표한 결과도 이를 잘 보여준다. 국가인권위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의뢰해 2009년 9~12월 여성 연기자 111명과 지망생 약 240명, 연예산업 관계자 11명 등을 심층 면접해 조사한 결과, 인권침해 사례를 보면 성희롱이나 성폭행과 같은 성적 피해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 연기자의 45.3%가 술시중을 들라는 요구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또한 60.2%는 방송 관계자나 사회 유력 인사에 대한 성 접대 제의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리고 조사대상 여자 연예인의 31.5%는 가슴과 엉덩이, 다리 등 신체 일부를 만지는 행위 등의 피해를 봤다고 밝혔고 21.5%는 성관계를 요구받거나, 6.5%는 성폭행 등 명백한 법적 처벌 행위가 되는 범죄 피해를 받은 경험도 있었다.

연예계에서 실제 행해지는 이러한 불법적인 행태가 장자연 편지가 위조됐다는 의혹을 믿지못하게 하는 것이다.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 경찰과 검찰은 재수사를 통해 장자연 자살 사건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해 불법행위가 드러날 때는 엄정한 사법적 처벌이 뒤따라야한다. 이것이 장자연의 억울한 죽음의 한을 풀어주는 동시에 한국 연예계와 대중문화의 발전을 기하는 것이다.

[최근 언론에 의해 공개된 장자연의 편지에 대한 위조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

배국남 대중문화전문 기자 knba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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