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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개그맨 박지선이 가수 문희준의 오랜 팬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평소 예능프로그램에서 "내 팬 중에서도 연예인이 꼭 1명은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피력했던 HOT출신 가수 문희준이 Mnet '비틀즈 코드'에서 연예인 팬을 만났다. 개그맨 박지선이 문희준의 오랜 팬이었던 것이다.
이에 박지선은 "HOT를 무척 좋아했다"며 "오빠들의 숙소 앞에도 갔다"고 전해 문희준은 물론 스튜디오에 있던 모든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박지선은 "팬이었기 때문에 HOT가 찍은 영화를 봤다"며 "평소 오빠들한테 쓰는 돈은 아깝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영화를 보고 난 후 HOT 오빠들에게 당한 느낌이었다"고 밝혀 웃음을 전했다.
당시 영화에 대해 문희준은 "3D 영화로 굉장히 많은 투자가 있었기 때문에 영화만 나오면 대한민국을 뒤흔들 정도로 큰 영향을 미칠 거라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그 돈을 다 그래픽과 출연료에 투자해 줄거리가 너무 약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윤종신, 유세윤의 진행으로 방송된 Mnet '비틀즈 코드'에는 문희준, 장호일이 게스트로 함께 출연했다.
[문희준(왼)-박지선. 사진 =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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