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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영록 기자] '싸인'이 박신양의 죽음으로 엔딩을 맞았다.
10일 밤 방송된 SBS 드라마 '싸인'에서 윤지훈(박신양 분)은 강서연(황선희 분)을 집으로 유인해 강서연의 손에 죽음을 맞았다.
윤지훈은 몰래 카메라를 설치한 뒤 강서연이 자신을 살해하는 방식을 모두 영상에 담아 증거를 남겼다. 강서연은 윤지훈을 죽이기 위해 차에 독을 탔고 윤지훈은 그것을 알면서도 일부러 차를 마셔 알면서 목숨을 내던졌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자살을 택했던 것이다.
결정적인 증거를 남긴 강서연은 체포되고 말았고 아버지 강중혁 의원(박영지 분)은 대통령 후보를 사퇴했다.
또 강중혁 의원편에 섰던 이명한(전광렬 분)은 윤지훈의 죽음으로 심경에 변화를 일으켜 윤지훈의 부검을 고다경에게 맡기고 스스로 서윤형 부검 결과가 조작됐다는 것을 밝혔다. 그후 이명한 은 국과수 원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지훈의 사망설이 진실로 밝혀지자 시청자들은 "충격이다" "윤지훈이 죽다니"등 반전에 충격을 받았다는 반응이었다.
그러나 이 날 '싸인' 20회는 25분간 음성과 음향이 제대로 안 들리는 대형 방송사고를 내 스토리내 반전의 묘미가 반감되는 등 오점을 크게 남겨 시청자들의 원성을 들었다.
[사진 = SBS 방송 캡쳐]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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