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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가 ‘싸인’ 마지막회에 일어난 방송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를 전했다.
10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싸인’ 마지막회에서 등장인물들의 대사가 대거 음소거로 처리되고, 중간에는 화면조정 시간에나 볼 수 있는 컬러바 화면까지 등장하는 등 마지막회에 치명적인 방송사고 오점을 남겼다.
이에 방송 직후 제작진은 해당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싸인’ 제작진의 안타까운 마음을 전합니다”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올려 시청자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금일 방영된 마지막 20회의 원활치 못했던 방송에 대해 제작사의 입장을 전합니다”라고 시작한 사과문에서 제작진은 “’싸인’의 제작진은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완성도 있는 드라마로서 마무리하기 위해 촬영과 후반작업을 진행해왔습니다. 마지막 회의 촬영을 진행하면서 이전과는 다른 완성도 있는 부검씬과 감정적으로 큰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등장인물들의 캐릭터를 구현해내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라 설명했다.
제작진은 “하지만 촌각을 다투는 상황에서 촬영이 진행되다보니 후반작업의 시간을 충분히 고려치 못한 채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그 결과로 음향과 영상에서 매끄럽지 못한 화면을 보여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더욱 완성도 있는, 완결성 있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려 했던 제작진의 마음이 촉박한 시간 속에서 결과로 나오지 못한 안타까움이 너무 큽니다”라 전했다.
이어 “’싸인’의 전 제작진은 재방송을 통해서라도 더 완성도 있는 작품을 보여드리기 위해 후반작업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재방송을 통해서는 반드시 완성도 있는 ‘싸인’ 마지막회를 보여드릴 것을 온 스탭들의 마음과 열정을 모아 약속드립니다”라며 향후 완성도가 보장된 마지막회를 다시 방송할 것을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제작진은 “다시 한 번 그 동안 ‘싸인’을 기다려주시고 사랑해주신 여러분들께 죄송합니다”라 거듭 사과하며 글을 끝냈다.
[사진 ='싸인' 마지막회 방송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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