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소 훈남돌' 제국의아이들, 9인 9색 재킷사진 공개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오는 17일 첫 정규 앨범 ‘로바빌리티(LOVABILITY)’를 발표하는 그룹 제국의아이들(ZE:A)이 9인 9색 개별 재킷사진을 공개했다.

먼저 리더 문준영과 임시완, 박형식은 화보 느낌이 나는 재킷 사진을 통해 ‘무결점 훈남’으로 거듭났다.

공개된 사진에서 문준영은 팔을 괴고 사색에 잠긴 듯한 표정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했고, 박형식은 황금 비율이 돋보이는 우월한 기럭지를 뽐내며 순정 만화에서 빠져나온 듯한 미소년 포스를 풍겼다. 임시완은 작은 얼굴과 날렵한 턱선이 돋보이는 클로즈업 컷을 공개하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동준과 하민우, 김태헌은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싶은 순수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며 ‘펫남’에 등극했다.

‘운동돌’ 김동준은 따뜻한 미소와 함께 목마에 탄 큰 곰 인형과 눈을 맞춰 러블리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김태헌은 목각 마리오네뜨 인형을 들고 햇빛이 잘 드는 창가에 앉아 부드러운 펫남 매력을 물씬 풍겼다. 하민우 역시 오밀조밀한 이목구비와 섬세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재킷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마지막으로 케빈과 황광희, 정희철은 스타일리쉬한 면모로 모델 포스를 뿜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케빈은 섬세한 카리스마를 앞세운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했으며, ‘예능 블루칩’으로 잘 알려진 황광희는 평소와는 달리 창가를 지그시 응시하며 진중한 모습을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정희철 역시 전형적인 ‘시크 도시남’으로 다시 한 번 변신해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제국의아이들은 이번 1차 재킷 사진 공개에 이어 12일 2차 재킷 사진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6일 쇼케이스를 열어 팬들과 만난 후 17일 앨범을 발매해 본격적으로 컴백한다.

[위부터 문준영-박형식-임시완-김동준-김태헌-하민우-케빈-황광희-정희철. 사진=스타제국]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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