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황승언과 비밀이야기'…화장품CF서 여심자극

[마이데일리 = 김소라 기자] 가수겸 탤런트 이승기의 화장품 광고가 11일 공개됐다.

화장품사 '더샘'은 이승기와 함께한 2011년 첫 번째 CF '젬 미라클 블랙 펄 오투 버블 마스크'의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에서 이승기는 언제나처럼 매끄럽고 뽀얀 피부를 자랑하며 여성들의 피부에 빛을 더하는 비법을 전수했다. 이어 깔끔한 화이트셔츠와 부드러운 미소로 한층 더 빛나는 남자의 면모를 과시해 촬영현장에 있던 여자 스탭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사진속 '젬 미라클 블랙 펄 오투 버블 마스크' 광고는 온통 화이트로 꾸며진 세트에서 풍성하게 놓인 흑진주를 배경으로 촬영돼 여자에게 환한 피부를 선사하는 흑진주의 효능을 효과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이번 광고에서는 이승기와 한국의 아오이 유우로 불리는 여배우 황승언의 호흡이 인상적이다. 이승기는 황승언의 얼굴에 닿을 듯 말 듯 하게 가까이 다가가 비밀 얘기를 나누듯 귀를 기울이는데, 이는 그녀의 피부 위 산소거품이 생성되는 모습과 소리에 감탄하는 장면 인 것.

실제로 촬영 현장에서 제품을 사용해 본 이승기는 피부에 바르면 즉각적으로 산소방울이 생성되는 모습에 신기해 하며 연거푸 제품을 테스트 해보는 등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광고에는 각각 "때빼고 광내는 모습입니다" 와 "때빼고 광내는 소리입니다" 라는 인상 적인 카피와 함께 선보이며, 특히 "여자를 빛 나게 만들 것이다" 라는 이승기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성들을 자극할 예정이다.

한편 부드러운 순수남 이승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이번 광고는 11일부터 전파를 탄다.

[이승기 광고. 사진 = 더샘 제공]

김소라 인턴기자 s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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