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석 부부, "인공수정 실패…" 고백 눈길

[마이데일리 = 유영록 기자] 개그맨 김한석 부부가 가슴아픈 사연을 공개했다.

김한석의 아내는 최근 진행된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 녹화에 남편과 함께 참석해 "결혼생활 중 희망을 버렸었다"며 "이 사건 때문에 남편과 몇 개월동안 대화하기 싫었다"라고 해 모든 이를 궁금케 했다.

이어 김한석의 아내 박선영은 "아기가 생기지 않아 불임치료를 받다가 인공수정을 하기로 했다"고 말을 꺼내며 "결국 성공하지 못했다"며 마음 아팠던 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남편 김한석 역시 "이 이야기를 하는 것이 창피하지만 다른 부부가 이런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길 바란다"며 말을 더했다.

인공수정 하기 전 날 큰 부부싸움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김한석·박선영 부부의 사연은 11일 밤 11시 방송 예정인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SBS 제공]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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