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훈련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안남았다"
KIA 이종범이 스프링캠프서 매일 4~5시간 고된훈련 속에서도 끝까지 소화하고 후배들과 함께 귀국했다고 스포츠칸이 11일 보도했다. 이종범이 후배들에게 뒤지지 않으려는 것은 '얼마남지 않았다'는 절실함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종범은 지난해 송진우와 양준혁이 은퇴하면서 프로야구 최고령 선수라는 타이틀을 지니고 있다. 구단으로부터 은퇴도 권유받았고 연봉도 절반 정도로 깎인 상태다. "이런 위기 속에서 구단에서는 이종범에게 모든 것을 맡긴 상태이기 때문에 지옥훈련을 견뎌냈다"고 스포츠칸은 전했다.
이 매체는 "이종범이 변신을 시도하기 위해 방망이를 짧게 쥐었다"고 설명했다. "체력관리를 위해 20년 동안 피운 담배도 3개월째 금연을 하고 있다. 더불어 이번 겨울에는 거의 매일 산에 올라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KIA 이종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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